온라인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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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국민이 사진작가이며 누구 하나 자신이 담은 사진이 최고가 아닌 분이 없는 요즘 시대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사진을 움직일 수 있는 분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다 구경할 수 있고 정보를 한방에 다 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.
사진예술은 모방이라고 했습니다. 창작의 지름길이지요, 그런데도 모방마저 담아오지 못하는 진사들을 볼 때면 카메라를 왜 들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.
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이런 분들도 간혹 “여명” 게 사진도 보내고 평가를 부탁한다. 또 때론 제가 사진 전문 사이트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전화로 지적도 해주고 저 역시 지적도 받고 배운다,
사진 평가에 대해 부탁이 드려오면 어지간해서는 답변을 거부한다. 혹시 내 말 한마디에 충격을 받을까 걱정도 되고 개뿔도 아닌 내가 무슨 평가를 한다고.
그런데도 끝까지 사이트 창업 가르쳐 달라는 분들이 있다. 그래서 왜 저같이 무식한 촌놈한테 사진에 관해 물어보는지를 묻는다. 이런 분들의 답 ‘여명’만큼 사진을 냉정하게 보는 사람이 없고 ‘여명’만큼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눈으로 본 사람이 어데 또 있겠습니까.
그러니 모든 것 다 감수하며 받아드릴 수 있단다. 어쩔 수 없이 이런 분들에게 하나만 지적해주면 금방 알아듣고 하루가 다르게 사진 자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때론 큰 보람도 느낀다.
내가 내니 하면 제 사진이 최고다고 남의 말을 안 듣는 분들이 있다 자존심만 강하진 평생 가도 제자리걸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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